![](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b2139183884f4ed1ac8a872e4b38db16~mv2.png/v1/fill/w_1920,h_1080,al_c,q_95,enc_avif,quality_auto/129490_b2139183884f4ed1ac8a872e4b38db16~mv2.png)
"서두릅시다, 곧 비가 올 테니."
![리토네.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8987c46decc94a22985f85d04aae429c~mv2.png/v1/fill/w_600,h_600,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EB%A6%AC%ED%86%A0%EB%84%A4.png)
![인적정보.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553130ddaa394cef978b715a3b1439ad~mv2.png/v1/fill/w_364,h_430,al_c,q_85,enc_avif,quality_auto/%EC%9D%B8%EC%A0%81%EC%A0%95%EB%B3%B4.png)
NAME
APOSTLE NAME
CLASS
BIRTH
AGE · HEIGHT
GENDER
스냐르 그루넬슈카
아스문드
리토네
알프 · 한샤
32 · 187cm
시스젠더 남성
![Star.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8c6989cd9c0e413cb0b1be6bd4b9a7d0~mv2.png/v1/fill/w_40,h_50,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Star.png)
![](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2f3af661a79344b8b4fbffe97e85f370~mv2.png/v1/fill/w_154,h_62,al_c,q_85,enc_avif,quality_auto/129490_2f3af661a79344b8b4fbffe97e85f370~mv2.png)
![Corner_B2.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8a415f40d68c459fa857f0a8ae107fea~mv2.png/v1/fill/w_69,h_70,al_c,q_85,enc_avif,quality_auto/Corner_B2.png)
![](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442d3537bd734f089ce761aa0d606c69~mv2.png/v1/fill/w_556,h_158,al_c,q_85,enc_avif,quality_auto/129490_442d3537bd734f089ce761aa0d606c69~mv2.png)
1
외관
![Corner_B.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bc48c060fb0a4ff4a547c50af98846c5~mv2.png/v1/fill/w_69,h_70,al_c,q_85,enc_avif,quality_auto/Corner_B.png)
『알프 땅에 내리는 눈처럼 새하얀 머리카락은 구불거리며 길게 늘어졌고 피부는 물기를 먹은 나무 줄기처럼 어둡다. 둥근 아미를 덮듯 내려온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눈동자는 꼭 호랑가시나무의 열매를 닮았는데 늘상 주변을 기민하게 살피느라 바쁘다. 손에 든 지팡이와 머리 양 옆에 달린 한 쌍의 뿔이 그의 역할을 말보다 먼저 알려주며, 이어 스치듯 달려가는 바람이 그가 누구의 애정을 함뿍 받았는지 속삭인다.』
허리까지 길러둔 하얀 곱슬머리는 깨끗하며 숱이 많다. 관자놀이 윗쪽으로는 검은 뿔 한 쌍이 돋아 있는데 뱀이 또아리를 튼 것마냥 둥글게 말린 형태였다. 흰 머리카락 아래, 피부는 어두운 갈색빛이었고 그 사이로 보이는 눈동자는 매끄러운 붉은색이었다. 눈매는 알프의 북풍마냥 날카로운 데가 있었으나 앞머리가 이마를 지나 눈앞까지 내려와있는 탓에 기색이 그리 사나워보이지는 않는다.
모직 외투를 둘러 입은 양치기는 한 손에 늘상 지팡이를 쥐고 있었다. 그의 지팡이는 멋들어지게 휘어진 양뿔 모양이었는데, 떡갈나무로 만들어져 단단하면서도 가벼웠다. 투박하지만 깔끔한 모양새로 둘러진 가죽끈은 분명 보양의 목적이겠으나 일면 은은한 장식처럼 보이기도 했다. 지팡이는 대부분의 양치기가 그렇듯 한쪽 손으로 단단히 쥐어 잡고 있으며, 움직일 때 흔들리는 외투 사이로는 가죽 칼집에 꽂힌 단검이 얼핏 보이기도 했다.
사도의 증명은 좌측 손등 위에 자리해있다. 피부보다 옅은 색이라 유난히 도드라져보이는 그것은, 누가 보더라도 선명한 양의 모양새였다. 다만 알프 날씨가 워낙 추운 탓에 늘상 장갑을 착용하므로 실제 보이는 일은 적은 편이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442d3537bd734f089ce761aa0d606c69~mv2.png/v1/fill/w_556,h_158,al_c,q_85,enc_avif,quality_auto/129490_442d3537bd734f089ce761aa0d606c69~mv2.png)
2
신성
강철숲의 바람
Járnvidhr Vinda
공기를 빚어 형상을 만드니, 이는 곧 형제를 감싸는 방패이자 적을 치는 검이라.
바람으로 동물의 형상을 만들어 마수를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고 보호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특히 치유하는 능력이 뛰어난 신성이라 리토네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고, 스스로도 거친 환경에서 주위 사람을 보호하기 위하여 훈련에 매진한 덕도 있어 활용 능력도 무척 뛰어난 축에 속한다.
그의 신성은 일반적으로 개 또는 매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안에 담긴 효과는 모습과는 크게 상관이 없고 단지 스냐르 그루넬슈카에게 익숙한 동물이 개와 매일 따름이었다. 또한 모든 형상은 휘몰아치는 바람을 유리병에 넣어 가둔 듯 일렁이는 모양새였는데, 보통 상태의 공기라면 무색무취여야 마땅하겠으나 좁은 면적에 고밀도로 압축이 되어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신성이 담긴 바람이기 때문인지 형상 자체가 옅은 푸른빛을 띄었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만일 그가 바람을 하늘 높이 날려보낸다면 찾기가 쉽지 않을 터였다.
전투 용도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커다란 바람을 타고 날거나 절벽 사이에 바람을 두어 징검다리 삼는 등, 상상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부가적인 장점으로 꼽힌다.
나침반
≪ 베사 ≫
Hvessa
단순하고 깔끔한 생김새의 단검으로 날 길이는 약 30cm가량이다. 검날이 곧고 예리하며, 날 중앙부에 얕은 홈이 파여 있다. 칼자루나 코등이는 아주 단순한 모양새이나 미끄러짐을 다소 방지하기 위함인지 손 모양에 맞추어 가죽을 덧대놓았다.
스냐르 그루넬슈카가 나고자란 마을에서는 으레 어린아이가 열 살이 되면 단검을 선물하는데, 베사 역시 그 풍습에 따라 그가 열 살 되던 해에 선물받은 것이었다. 평소에는 나무의 잔가지를 치거나 고기를 자르기도 하고, 과일을 깎아먹는데도 쓴다.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마른 천으로 닦아주며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편.
![Corner_B3.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3ab89c19a68840c396a0a6b098d2864c~mv2.png/v1/fill/w_69,h_70,al_c,q_85,enc_avif,quality_auto/Corner_B3.png)
![Corner_B4.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b7008543b38f4d22b5fcbd18ca4eed0c~mv2.png/v1/fill/w_69,h_70,al_c,q_85,enc_avif,quality_auto/Corner_B4.png)
![Star.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129490_8c6989cd9c0e413cb0b1be6bd4b9a7d0~mv2.png/v1/fill/w_40,h_50,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Star.png)